[자산관리사(FP) 61회] 비전공자 3주 합격 후기

✔합격인증

자산관리사 합격인증

✔자격증 설명

한국금융연수원에서 시행하는 시험으로 

"금융기관 영업부서의 재테크팀 또는 PB(Private Banking)팀에서 고객의 수입과 지출, 자산 및 부채현황, 가족상황 등 고객에 대한 각종 자료를 수집, 분석하여 고객이 원하는 Life Plan상의 재무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자산설계에 대한 이에 따른 상담과 실행을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금융전문가"

라는 전문성을 갖추기 위한 시험이다. 재테크와 금융지식 전반에 필요한 최소한의 지식을 갖추기 좋다.

 

✔취득이유

투자자산운용사 취득 전, 자산관리사랑 투운사랑 겹치는 부분이 많다는 걸 들었고,

따는 김에 한 번에 따는 게 낫겠다는 생각을 해서 투운사 합격한 후 가장 가까운 시험에 바로 응시했습니다.

투운사와 마찬가지로 전반적인 금융지식과 재테크에 필요한 기초 지식을 익힐 수 있었으나,, 휘발적인 지식이 많고

단순 암기가 많아서 딱 금융권 자격증 입문용으로 좋습니다.

 

✔공부 기간 및 방법

금리와 환율 같은 기본 금융지식도 모르던 컴공생이 기초주식책 2권을 읽고 투운사를 한달 공부한 후에,

이 시험은 따로 하루에 3~5시간씩 3주를 공부했습니다.

 

사용한 교재는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02631191

2023~2024 은행FP 자산관리사 한권으로 끝내기 1, 2부 세트 | SD금융자격연구소 - 교보문고

해당 책을 2회독 했습니다.

다른 모의고사나 책 필요 없이 이 1부, 2부 세트 하나로 합격할 수 있습니다.

 

1회독 때는 문제를 풀지 않고 이론 부분을 먼저 쭉 읽은 뒤에, 한 단원이 끝나면 문제를 풀고 틀린 문제만 표시했습니다.

2회독 때는 틀린 문제가 있는 단원, 암기할 부분이 많은 단원 위주로 회독했습니다.

 

소단원 별로 과락이 있는 시험이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도 좋지만, 저는 전반적으로 모든 단원을 챙겨가는 방법을 선택했고,

1부부터 2부까지 휘발성이나 암기성 등은 고려하지 않고 쭉 순서대로 풀었습니다.

 

 

✔시험 후기

이번 61회 시험에선 1부 과목에서 책에 없는 내용이 꽤 나오고, 선지들도 도저히 공부했던 내용이랑 연관 짓기 어려운 선지가 많아서 자신이 없었습니다. 특히 보험 파트에선 과락도 걱정을 했었네요..

1부는 시험종료 시간 10분 전까지 헷갈리는 문제를 한번 더 풀었었고,

2부는 여유롭게 30분 이상 남기고 시험장을 나왔습니다. 계산 문제도 별로 없었습니다.

 

여느 자격증 시험이 그렇듯이 시험 직후에는 이런저런 걱정이 많았지만 합격결과는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 책에서 푼 문제들과 아예 유사해서 거저먹은 문제도 많았습니다.

 

✔팁

트레이너지수, 샤프지수, 수익률 계산식등 필수 암기 공식은 외워가는 것이 좋습니다.

 

거시 경제 파트와 파생 상품 파트는 상상?을 하면서 이해해 보세요.

(금리가 오르면 -> 대출이 부담되니까 -> 기업의 투자가 위축되겠네...) 이런 식으로 인과관계를 상상하는 것이

무작정 암기하는 것보다 도움이 됩니다.